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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 Wake 2

 괴물들은 수많은 가면 뒤에 숨어 있습니다

Alan Wake 2, PC, PlayStation 5, Xbox Series X|S에 출시.

게임플레이 공개 트레일러

앨런 웨이크의 스토리

앨런 웨이크는 뉴욕에 살던 베스트셀러 작가로, 2010년 실종됐습니다. 아내인 앨리스 웨이크와 함께 태평양 연안의 북서쪽 마을에 휴가차 방문한 앨런은 초자연적인 어둠의 힘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힘은 앨런의 글인 호러 소설을 현실로 살려냈죠. 그는 어둠의 존재에 대항해 싸웠고, 그것이 브라이트 폴즈라는 작은 마을 바깥의 칼데라 호수 아래 숨겨진 어둠의 공간으로 되돌아가도록 쫓아냅니다. 앨런은 호러 소설의 결말을 써내 아내를 호수 아래 어둠에서 구했지만 자기 자신은 그곳에 갇히게 됩니다.

앨런 웨이크는 죽지 않았습니다. 본인은 차라리 그러기를 바랐지만요. 그는 13년간 어둠의 공간에 죄수로 갇혀 있었습니다. 자신의 악몽과 공포, 이야기가 현실이 되어 나타나는 공간에서 말이죠. 장장 13년 동안 그는 제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또 탈출하는 현실로 바뀔 스토리를 쓰기 위해 싸워 왔습니다. 그리고 줄곧 실패해 왔죠.

태평양 연안 북서쪽 

미국의 태평양 연안 북서쪽, 워싱턴주에는 장엄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곳의 자연은 아름답고 풍부하지만, 어두운 숲속과 수풀이 우거진 계곡, 안개 서린 산봉우리에는 무언가 으스스하고 불가사의한, 원시적인 것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태평양 연안 북서쪽 지역에서는 세 군데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다소 기묘하면서도 아름다운 브라이트 폴즈 마을은 매년 열리는 사슴 축제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근처에는 황폐해진 도시 워터리가 있습니다. 핀란드 이주민들이 벌목과 어업으로 세운 도시죠. 브라이트 폴즈 바깥의 칼데라 호수인 콜드론 호수는 대단한 랜드마크입니다. 한때는 인기 있는 하이킹 명소였지만 수해 전 수수께끼의 정부 기관에서 펜스를 친 이후로 접근하면 안 될 곳으로 악명을 얻게 되었습니다.